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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복음주의 전통에서 접근한 책으로서,

정교회 신자들과 복음주의적인 개신교인들이 각자의 입장에서 알고 있는 것보다 더 많은 공통점이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심지어 소수의 복음주의 지도자들이 동방 정교회에 합류하기도 했다.

저자 대니얼 B. 클렌데닌은 개신교 배경을 지닌 인물로서 러시아 교회와 긴밀한 유대를 가지고 있다.

따라서 그는 개신교를 정교회에, 정교회를 개신교에 소개할 자질을 갖추고 있는 인물로서,

그 두 신앙을 구분하는 우리의 견해들을 분류해 주고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개신교도들이 정교회 형제 자매들의 영적 활력으로부터 무언가 배울 점이 있다는 것을 고려하여 이 책을 서술하였다.

물론 상당한 부분에 있어서 신학적인 이견이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을 통하여 상호 사랑의 해석학을 실천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