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그리스도의 생애
제1권 1부
Vita Jesu Christi
내용 미리보기
복음서에 기록된 예수 그리스도의 일생을 묵상
14세기 봉쇄수도회 카르투지오회의 수도사 작센의 루돌프가 깊은 침묵 중에 기록한 명저서로서, 복음서에 기록된 예수 그리스도의 일생을 수태고지, 탄생, 복음 전도, 고난, 십자가의 죽음, 부활 등 사건의 순서에 따라 문자적, 풍유적, 도덕적, 신비적 차원으로 묵상한 글이다. 이 책에 영향을 받은 16세기의 이냐시오 로욜라는 그의 명저서 [영신수련]을 집필했으며, 오늘날까지 이들이 영향력은 지대하다.
목차
한글 역본 서문 / 11
서언 / 23
제1장 그리스도의 신적인 영원한 발생(요 1:1-5) / 44
제2장. 인간 구원의 해결책; 마리아 탄생 / 57
제3장. 복된 마리아의 결혼 / 71
제4장. 세례 요한의 탄생(눅 1:5-25) / 81
제5장. 구주의 수태(눅 1:26-38) / 91
제6장. 세례 요한의 탄생과 할례(눅 1:39-80) / 128
제7장. 구세주의 계보(마 1:17; 눅 3:23-38) / 145
제8장. 마리아와 파혼하려 한 요셉(마 1:18-25) / 155
제9장. 구세주의 탄생(눅 2:1-20) / 168
제10장. 주님의 할례(눅 2:21) / 199
제11장. 동방박사들이 예수를 찾아옴(마 2:1-12) / 211
제12장. 마리아가 아기 예수를 성전에 데려가다.(눅 2:22-39) / 236
제13장. 애굽으로 피난, 그리고 헤롯이 두 살 이하의 아기들을 죽임(마 2:13-18) / 271
제14장. 애굽으로부터의 귀국과 세례 요한의 속죄 생활의 시작(마 2:19-23) / 289
제15장 부모가 예루살렘에 머물러 있던 소년 예수를 성전에서 발견하다.(눅 2:40-52) / 300
제16장 열두 살부터 서른 살까지 예수의 삶(눅 2:51-51) / 319
제17장 세례 요한의 삶과 사명(마 3:1-10; 눅 3:1-4) / 334
제18장 하나님이 주신 요한의 사명(요 1:6-18) / 359
제19장 요한은 자신이 메시야가 아니라 그리스도의 선구자라고 말한다.(마 3:11-12; 막 1:7; 눅 3:15-17); 요 1:19-28) / 375
제20장 회개해야 할 필요성 / 393
제21장 주님이 세례받으심(마 3:13-17; 막 1:9-11; 눅 3:21-22) / 416
제22장 주님의 금식과 시험받으심(마 4:1-11); 막 1:12-14); 눅 4:1-13) / 441
제23장 그리스도가 하나님의 양이라는 요한의 선포(요 1:29-34) / 480
제24장 요한의 계속된 증언과 첫 제자들을 부르심(요 1:35-51) / 488
제25장 물이 포도주로 변함(요 2:1-11) / 502
제26장 성전 정화와 니고데모의 방문(요 2:12-3:21) / 521
제27장 요한이 옥에 갇힘(마 14:1-9; 눅 3:19-20); 요 3:22-30) / 534
제28장 주님이 공생애를 시작하심(마 4:12-17) / 543
제29장 제2차, 제 3차 제자들을 부르심(눅 5:1-11; 막 1:16-20) / 551
제30장 제자들을 부르심의 결말; 그리스도의 복음 선포 열정 / 564
제31장 마태를 부르심(마 9:9-17; 막 2:14-22; 눅 5:27-39) / 575
제32장 열두 제자 선발(마 10:1-4; 막 3:13-19); 눅 6:12-16) / 590
제33장 산상수훈(1): 팔복(마 5:1-12; 눅 6:17-26) / 600
제34장 산상수훈(2):목회자들은 설교와 행위로 가르쳐야 한다; 그리스도는 율법을 완성하려고 오셨다(마 5:13-37) / 626
제35장 산상수훈(3): 원수를 사랑하라(마 5:39-48; 눅 6:27-36) / 649
제36장 산상수훈(4): 사람들의 칭찬을 구하지 말라.(마 6:1-8; 16-18) / 670
제37장 산상수훈(5): 주님의 기도(마 6:9-15; 눅 11:2-4) / 683
제38장 산상수훈(6): 하늘에 있는 보물(마 6:19-34; 눅 12:22-34) / 707
제39장 산상설교(5): 산상수훈(7): 자비로운 자가 되라; 기도의 중요성(마 7:1-12); 눅 6:36-49;11:5-13) / 730
제40장 산상수훈(8): 결론(마 7:13-29; 눅 6:46-40; 13:24) / 753
미주 / 777
저자
저자 작센의 루돌프(Ludolphus De Saxonia, c. 1295~1378)은 작센의 루돌프(Ludolph of Saxony), 또는 그가 소속된 수도회를 표기하여 카르투지오회의 루돌프(Ludolph of Saxony, Carthusian) 등으로도 불린다. 그가 처음에는 도미니꼬회 수도사였다가 나중에 카르투지오회로 옮겼기 때문에 그의 정체성을 밝히는 이름이라고 생각된다.
저자는 독일의 작센 지방에서 13세기 말(c. 1295)에 태어났다. 그는 수년 동안 도미니꼬 수도사로 보내다가 스트라스부르그에 있는 카르투지오 수도원에서 수도생활을 시작했으며(1340), 입회한 지 3년 만에 코블렌츠 수도원 원장으로 임명되었으며(1343), 5년 후 돌연 사임했다(1348).
사임 이유는 양심의 문제라고 했지만, 도미니꼬 탁발수도승에서 카르투지오회로 개종한 사람은 중책을 맡지 못한다는 헌장(1319) 때문이라고 추측한다.
수도원장에서 물러난 루돌프는 마인즈에 있는 수도원에 머물다가, 다시 교수의 집 스트라스부르그로 돌아와서 지내다가 거기서 사망했다(1378),
저자의 명칭은 몇 가지가 있는데, 주로 작센의 루돌프(Ludolph of Saxony), 또는 그가 소속된 수도회를 표기하여 카르투지오회의 루돌프(Ludolph of Saxony, Carthusian) 등으로 불린다. 그가 처음에는 도미니꼬회 수도사였다가 나중에 카르투지오회로 옮겼기 때문에 그의 정체성을 밝히는 이름이라고 생각된다.
저자는 독일의 작센 지방에서 13세기 말(c. 1295)에 태어났다. 그는 수년 동안 도미니꼬 수도사로 보내다가 스트라스부르그에 있는 카르투지오 수도원에서 수도생활을 시작했으며(1340), 입회한 지 3년 만에 코블렌츠 수도원 원장으로 임명되었으며(1343), 5년 후 돌연 사임했다(1348).
사임 이유는 양심의 문제라고 했지만, 도미니꼬 탁발수도승에서 카르투지오회로 개종한 사람은 중책을 맡지 못한다는 헌장(1319) 때문이라고 추측한다.
수도원장에서 물러난 루돌프는 마인즈에 있는 수도원에 머물다가, 다시 교수의 집 스트라스부르그로 돌아와서 지내다가 거기서 사망했다(1378),
서평
복음서는 육신의 눈꺼풀을 벗겨준다. 인간 예수의 삶의 표층을 뚫고 들어가서 그 이면에 감추어진 그의 신성을 발견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작센의 루돌프의 『예수 그리스도 생애』 역시 우리 인생에서 진귀한 가치를 발견하게 하는 도구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 … 이 책에서 감동한 사람 중에서 가장 두드러진 사람은 이냐시오 로욜라이다. 그는 스페인의 장교로서 팜플로나 전투에서 프랑스군이 쏜 포탄에 중상을 입고 병상에서 이 책을 읽었다. 완쾌한 후 만렛사 동굴에서 깊은 묵상과 기도 중에 얻은 경험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책이 바로 불후의 작품 『영신 수련』이다. …이 책은 신앙의 목적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주고 있다. 예수 그리스도 생애를 통하여 그분의 인성과 신성을 철저히 깨달을 때 확고한 믿음이 선다. 세파에 흔들리지 않도록 닻과 같은 그분을 꽉 잡고 놓치지 말자!
(한글 역본 서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