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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림: 사중복음 시리즈 제4


부제

인류의 마지막 소망을 밝혀주는 재림의 주님에 관한 복음


책소개

한국 성결교회가 출발할 때부터 중생, 성결, 신유, 재림의 사중복음에 관한 시리즈이다. 이 사중복음을 일컬어서 순복음(Full Gospel)이라고 하므로, 이 시리즈는 기독교 순복음을 가르치고 있다.


저자소개

윌리엄 E. 블랙스톤(William E. Blackstone, 1841-1935): 4권의 저자인 블랙스톤은 19세기 말과 20세기 초에 활동한 복음전도자이다. 그는 재림을 믿는 신자는 이 세상에서 더욱 열심히 하나님의 뜻을 실천하며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유대인 선교단체를 세워서 유대인들에게 그리스도를 전하는 일에 앞장섰다. 특히 그들이 팔레스타인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돕기도 했다.


역자소개(1999년 현재)

박명수: 서울신학교 교회사 교수이자 성결교회역사연구소장으로 있다. 보스톤 대학에서 근대 복음주의의 성결론에 대한 연구로 신학박사학위(Ph.D.)를 받았다.

박도술: 연세대와 서울신대 신대원을 졸업하고 성결교회 역사연구소 특별연구원으로 일했으며, 현재 미국 보스톤 대학교에서 복음주의에 관해 연구하고 있다.

 

목차

사중복음 시리즈를 출판하면서

해설: 블랙스톤의 생애와 종말론적인 선교

3판 서문에 붙여

1. 재림

2. 문자적인 해석

3. 재림은 죽음을 의미하지 않음

4. 그리스도의 세 번 나타나심

5. 천년시대(The Millennium)

6. () 천년설

7. 전천년설에 대한 주장들

8. 역사적인 사건들과 재림에 대한 도표

9. 성도의 휴거와 그리스도 현현의 분별

10. 교회와 천년왕국

11. 환난, 부활, 그리고 심판

12. 적그리스도

13. 중요한 사건

14. 재림을 반대하는 이들의 주장과 반론

15. 회복될 이스라엘

16. 예언에 대한 연구

17. 실제적인 교리

18. 주님의 재림

19. 저주냐? 위로냐?

20. 주님이 재림하실 때

21. 영원한 세상에 대한 생각

22. 주님이 속히 임하실 징조

 

본문 일부

블랙스톤의 생애와 종말론적인 선교

 

I

 

인류의 가장 큰 관심 가운데 하나는 종말이다. 사람들이 이 세상의 미래가 어떻게 진행될 것인가를 생각하고 관심을 갖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인류의 미래가 어떻게 될 것인가는 아무도 확정적으로 대답할 수 없다. 왜냐하면 아직 오지 않은 미래는 인간의 이성이 파악할 수 있는 영역을 넘어서기 때문이다. 인간의 이성이 한계를 느끼는 곳에 종교가 존재한다. 인류의 긴 역사 동안 종교는 영생의 문제에 대해서 말해 왔고, 인류의 종말을 설명하여 왔다.

기독교는 하나님께서 인류의 구원과 미래를 성경 안에 계시하셨다고 믿는다. 하나님은 천지 만물과 인간을 창조하셨다. 따라서 인류의 모든 것을 가장 잘 아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다. 그런데 하나님은 성경 속에 인류를 향한 자신의 계획을 계시하신 것이다. 따라서 기독교인들은 성경을 통해서 인류를 향한 하나님의 섭리를 찾으려고 한다.

우리가 성경, 특히 신약성경에 보면 예수님의 재림과 인류의 종말에 대해서 수많은 기록이 나오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하지만 기독교의 긴 역사 속에서 이런 성경 구절들은 심각하게 연구되지 않았다. 19세기부터 영국과 미국의 복음주의자들 가운데 성경에 나타난 종말에 관한 구절들을 연구하는 사람들이 많이 생겼다. 그리고 예수님의 재림에 관하여 보다 체계적으로 살펴 보기 시작했다.

윌리엄 유진 블랙스톤(William E. Blackstone)은 그의 책 재림(Jesus is Coming)을 통하여 이런 근대 복음주의자들의 재림론을 아주 평이하게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은 1878년 초판이 출판된 이래 42개 국어로 번역되었으며, 수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고 널리 읽혀왔다. 이 책의 초판은 96페이지의 작은 팜플렛이었다. 그러나 1888년의 재판은 160페이지였으며, 1908년의 3판은 256페이지로 확장되었다. 이 책은 종말론을 학문적으로 설명하려고 하지 않고, 누구든지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평이하게 썼다.

서평

사중복음을 출판하면서

 

한국 성결교회는 출발부터 중생, 성결, 신유, 재림의 사중복음을 강조하여 왔다. 원래는 이 사중복음을 순복음이라고 불렀다. 그러나 순복음을 영어로는 이라고 부르며, 이것을 정확하게 번역하면 온전한 복음이다.

한국 성결교회는 사중복음을 온전하게 전하여 사람들을 온전히 구원하려는 사명을 가지고 있다. 그리해서 초기 성결교회는 사중복음과 더불어 온전한 구원을 강조했다. 중생이 구원의 첫 단계라면 성결은 구원의 완성 단계이다. 또한 중생과 성결이 주로 영적인 구원을 말한다면 신유는 육체적인 구원을 말한다. 그리스도는 우리의 영혼을 구원하실 뿐만 아니라 우리의 육체까지도 구원하시기를 원하신다. 그리나, 우리는 궁극적인 구원은 그리스도의 재림으로 이루어진다고 믿는다. 따라서 사중복음은 우리에게 온전한 구원에 대해서 가르쳐 주고 있는 것이다.

이 시리즈는 전문적인 책들이 아니다. 평신도들도 이해할 수 있는 평이한 책들이다. 이 책들을 통해서 사중복음이 다시 한번 한국 땅에 널리 알려지고, 구체적으로 체험되어지기를 바란다.

역자 서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