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전자책이므로 여기를 클릭하셔서 주문하시면 됩니다. 

 


신유: 사중복음 시리즈 제3


부제

영혼과 육체를 함께 치유하는 온전한 복음의 내용


책소개

한국 성결교회가 출발할 때부터 중생, 성결, 신유, 재림의 사중복음에 관한 시리즈이다. 이 사중복음을 일컬어서 순복음(Full Gospel)이라고 하므로, 이 시리즈는 기독교 순복음을 가르치고 있다.


저자소개

A. B. 심프슨(Albert B. Simpson, 1843~1919); 3권의 저자 심프슨은 뉴욕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교회를 사임하고, 가난하고 병든 자를 위해서 일생을 바쳤다. 그는 그리스도는 영혼의 구원자일 뿐만 아니라 육신의 치유자라고 믿었다. 저자는 우리에게 진정으로 그리스도를 믿는 것이 무엇인지를 가르쳐 준다. 그는 가장 빨리 성장하고, 세계 선교에 가장 열심인 교회 가운데 하나인 기독교연합선교회(CMA)의 창시자이다.


역자소개(1999년 현재)

박명수: 서울신학교 교회사 교수이자 성결교회역사연구소장으로 있다. 보스톤 대학에서 근대 복음주의의 성결론에 대한 연구로 신학박사학위(Ph.D.)를 받았다.

 

박도술: 연세대와 서울신대 신대원을 졸업하고 성결교회 역사연구소 특별연구원으로 일했으며, 현재 미국 보스톤 대학교에서 복음주의에 관해 연구하고 있다.


목차

사중복음 시리즈를 출판하면서

심프슨의 복음주의 운동과 신유론

서문

1. 성경적 근거(The Scriptural Foundation)

2. 신유의 원리들(Principles of Divine Healing)

3. 흔히 있는 반대들(Popular Objections)

4. 실제적인 방법들(Practical Directions)

5. 성경의 증언들(Scripture Testimonies)

 

본문 일부

심프슨의 복음주의 운동과 신유론

I

우리가 예수님의 생애를 살펴보면, 수많은 치유의 기사가 나오는 것을 볼 수 있다. 예수님 주변에는 항상 병든 자들이 있었고, 예수님의 사역은 항상 이들의 치유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다. 이것은 오늘날도 마찬가지이다. 오늘날의 목회에서도 병든 자를 심방하고 그들을 위해서 기도하는 것은 목회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한다. 인류의 긴 역사를 살펴보면, 질병의 문제는 단지 의학적인 문제이기 이전에 인간의 본질적인 문제였고, 질병에 대한 해결책도 보다 본질적인 측면에서 접근하여 왔다. 이런 점에서 질병의 문제는 여전히 종교적인 문제라고 말할 수 있다.

그러나 근대 사회의 등장과 더불어서 질병을 단지 과학적으로만 접근하려는 생각이 등장했다. 병은 생물학적인 문제이며, 그의 해결은 의학적인 것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여기에 발 맞추어 계몽주의적인 기독교인들은 교회에서 질병의 치유를 말하는 것은 시대에 뒤떨어진 구시대적인 것이며, 심지어 미신적인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하지만 이런 시대적인 사조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은 여전히 초자연적인 신앙의 힘에 의하여 질병을 치유하고자 한다.

특별히 19세기 중엽부터 복음주의 기독교인들 가운데에는 성서에서 말하는 하나님의 신유(divine healing, 神癒)의 역사를 믿고, 치유를 경험하는 사람들이 생겨나게 되었다. 이들은 하나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변함이 없으시다는 성서의 말씀을 의지하여 성서의 기적이 오늘날에도 재현되기를 기대했고, 또한 실제적으로 그런 신유의 역사가 나타났다. 19세기말과 20세기초, 수많은 신유 사역자들이 있었지만, 그들 중에 대표적인 사람 가운데 한 사람이 심프슨(A. B. Simpson)이다.

심프슨의 신유운동은 근대 복음주의 운동에 중대한 영향을 미쳤다. 심프슨은 원래 장로교 목사였지만 교파를 초월하여 성서적인 신앙을 회복하고자 노력하였다. 심프슨은 또한 사중복음(Fourfold Gospel)이라는 용어를 처음 사용한 사람으로 성결운동과 오순절운동에 큰 영향을 미쳤다. 특별히 심프슨의 본서 신유는 근대 복음주의가 어떻게 신유를 생각하는가를 보여주는 중요한 저술이다.

서평

사중복음을 출판하면서

 

한국 성결교회는 출발부터 중생, 성결, 신유, 재림의 사중복음을 강조하여 왔다. 원래는 이 사중복음을 순복음이라고 불렀다. 그러나 순복음을 영어로는 이라고 부르며, 이것을 정확하게 번역하면 온전한 복음이다.

한국 성결교회는 사중복음을 온전하게 전하여 사람들을 온전히 구원하려는 사명을 가지고 있다. 그리해서 초기 성결교회는 사중복음과 더불어 온전한 구원을 강조했다. 중생이 구원의 첫 단계라면 성결은 구원의 완성 단계이다. 또한 중생과 성결이 주로 영적인 구원을 말한다면 신유는 육체적인 구원을 말한다. 그리스도는 우리의 영혼을 구원하실 뿐만 아니라 우리의 육체까지도 구원하시기를 원하신다. 그리나, 우리는 궁극적인 구원은 그리스도의 재림으로 이루어진다고 믿는다. 따라서 사중복음은 우리에게 온전한 구원에 대해서 가르쳐 주고 있는 것이다.

이 시리즈는 전문적인 책들이 아니다. 평신도들도 이해할 수 있는 평이한 책들이다. 이 책들을 통해서 사중복음이 다시 한번 한국 땅에 널리 알려지고, 구체적으로 체험되어지기를 바란다.

역자 서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