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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생: 사중복음 시리즈 제1권

18세기의 위대한 복음 전도자의 중생에 관한 메시지

 

책소개

한국 성결교회가 출발할 때부터 중생, 성결, 신유, 재림의 사중복음에 관한 시리즈이다. 이 사중복음을 일컬어서 순복음(Full Gospel)이라고 하므로, 이 시리즈는 기독교 순복음을 가르치고 있다.


저자소개

존 웨슬리(John Wesley, 1703~1791): 1권의 저자 존 웨슬리는 18세기 영국의 위대한 복음전도자로서 중생의 체험과 온전한 성화를 강조했던 신학자였다. 이러한 그의 메시지는 타락했던 영국 사회를 개혁했다. 근대 복음주의는 웨슬리의 부흥 운동에 큰 빚을 지고 있으며, 감리교회와 성결교회는 웨슬리의 신학에 뿌리를 두고 있다.

 

역자소개(1999년 현재)

박명수: 서울신학교 교회사 교수이자 성결교회역사연구소장으로 있다. 보스톤 대학에서 근대 복음주의의 성결론에 대한 연구로 신학박사학위(Ph.D.)를 받았다.

 

박도술: 연세대와 서울신대 신대원을 졸업하고 성결교회 역사연구소 특별연구원으로 일했으며, 현재 미국 보스톤 대학교에서 복음주의에 관해 연구하고 있다.

 

목차

사중복음 시리즈를 출판하면서 

해설: 웨슬리의 회심과 중생론 

1. 신생(The New Birth)

2. 성령의 처음 열매들(The Firstfruits of the Spirit)

3. 종의 영과 양자의 영(The Spirit of Bondage and of Adoption)

4. 신생의 표적들(The Marks of the New Birth)

5. 우리 자신의 구원을 이룸에 대하여(On Working Out Our Own Salvation)

 

본문 일부

근대 복음주의는 기독교 신앙의 시금석을 중생이라고 믿는다. 아무리 성경지식을 많이 알고 교회생활을 충실히 한다 할지라도, 예수 그리스도와 인격적으로 만나 성령으로 말미암아 새롭게 태어나는 경험이 없다면 참된 신앙인이라 말할 수 없는 것이다. 따라서 복음주의 기독교가 교리 보다도, 예전 보다도, 교파 보다도, 더욱 강조하는 것이 중생의 체험이다. 우리를 진정으로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 되게 하는 것은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복음주의 설교의 핵심은 항상 중생이 되는 것이다.

기독교의 역사에서 중생이 가장 본격적으로 강조되기 시작한 것은 18세기 복음주의 부흥운동에서 이다. 영국의 존 웨슬리, 조지 휫필드, 그리고 미국의 죠나단 에드워즈 등이 중심이 된 18세기의 복음주의 부흥운동은 참된 회심, 즉 중생의 복음을 매우 강조하였다. 이렇게 18세기에 회심, 혹은 중생을 강조하게 된 것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다.

첫째 전통적인 신앙의 쇠퇴이다. 18세기 영국에는 성공회가 국교였는데 성공회의 예배는 형식은 있으나 생명력은 없는 교회였다. 이것은 미국도 마찬가지이다. 17세기 청교도들에 의해서 시작된 미국도 18세기에 들어서면서 부터 그 역동성이 사라졌다. 여기에 대항하여 명목상의 기독교가 아닌 참된 기독교를 회복하자는 운동이 일어났다. 사실 중생에 대한 강조는 이런 명목상의 신앙에 대한 도전인 것이다.

두번째는 신앙의 인격적인 측면의 강조이다. 지금까지 서구 사회에서 기독교는 개개인의 선택이 아닌 의무사항이었다. 하지만 18세기에 들어서면서 부터 사회는 바뀌었다. 그것은 국가나 사회가 더 이상 기독교를 강요할 수 없는 새로운 상황에 처하게 되었으며, 신앙은 개개인의 자발적인 결단을 통해서 받아들이는 사적인 것이 되고 말았다. 그리고 이런 자발적인 결단의 상징이 회심이다. 이런 측면에서 보면 회심, 혹은 중생의 복음은 가장 성서적인 메시지이면서 동시에 가장 새로운 메시지인 것이다.

한국 성결교회는 중생의 복음을 가장 기본적인 메시지로 생각한다. 이런 점에서 성결교회는 복음주의 신앙의 핵심에 서 있다고 말할 수 있다. 물론 성결교회는 중생 외에도 성결, 신유, 재림을 강조한다. 하지만 이런 모든 것이 중생의 복음으로 시작된다.

웨슬리의 가장 중요한 가르침은 성결, 곧 기독자의 완전이다. 하지만 웨슬리의 성결의 복음은 중생의 가르침으로 시작된다. 본 소책자에 중생에 관한 웨슬리의 설교를 묶어 보았다. 웨슬리의 중생에 관한 설교는 중생의 본질이 무엇인가를 우리에게 잘 보여 줄 것이다.

서평

사중복음을 출판하면서

 

한국 성결교회는 출발부터 중생, 성결, 신유, 재림의 사중복음을 강조하여 왔다. 원래는 이 사중복음을 순복음이라고 불렀다. 그러나 순복음을 영어로는 이라고 부르며, 이것을 정확하게 번역하면 온전한 복음이다.

한국 성결교회는 사중복음을 온전하게 전하여 사람들을 온전히 구원하려는 사명을 가지고 있다. 그리해서 초기 성결교회는 사중복음과 더불어 온전한 구원을 강조했다. 중생이 구원의 첫 단계라면 성결은 구원의 완성 단계이다. 또한 중생과 성결이 주로 영적인 구원을 말한다면 신유는 육체적인 구원을 말한다. 그리스도는 우리의 영혼을 구원하실 뿐만 아니라 우리의 육체까지도 구원하시기를 원하신다. 그리나, 우리는 궁극적인 구원은 그리스도의 재림으로 이루어진다고 믿는다. 따라서 사중복음은 우리에게 온전한 구원에 대해서 가르쳐 주고 있는 것이다.

이 시리즈는 전문적인 책들이 아니다. 평신도들도 이해할 수 있는 평이한 책들이다. 이 책들을 통해서 사중복음이 다시 한번 한국 땅에 널리 알려지고, 구체적으로 체험되어지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