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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필로칼리아』(Philokalia)는 4세기부터 15세기까지의 정교회 전통에 속한 영적 스승들의 글을 다섯 권으로 편집한 책이다.

목차

신 신학자 시메온

믿음에 관하여 / 15

153편의 실질적이고 신학적인 글들 / 28

신 신학자 시메온의 것으로 간주되는 글: 『세 가지 기도 방법』 / 98

세 가지 기도 방법 / 100

니키타스 스티타토스

덕의 실천에 관한 100편의 글 / 121

사물의 내적 본질과 지성의 정화에 관한 100편의 글 / 170

영적 지식, 사랑 그리고 완전한 삶에 대한 100편의 글 / 225

필라델피아 총 대주교 테오립토스

『그리스도 안에서의 내적 사역과 수도서원에 관하여 / 287

본문들 / 303

수도사 니키포로스

깨어 마음을 지키는 것에 관하여 / 313

시내산의 성 그레고리

계명과 교리들, 경고와 약속들; 침묵과 기도에 관한 137편의 글 / 343

부록 / 413

은혜와 망상의 표식에 관하여; 참회자 론기노스에게 쓴 열편의 글 / 419

침묵에 관한 15편의 글 / 430

기도에 관한 일곱 편의 글 / 450

그레고리 팔라마스

존경하는 크세니아 수녀에게 / 477

신약의 십계명 / 527

경건하게 침묵생활을 하는 사람을 변호하는 글 / 539

기도와 깨끗한 마음에 대한 세 편의 글 / 557

「성산의 선포」; 침묵생활을 실천하는 헤시카스트들을 옹호하는 글 / 561

용어해설

저자 소개

성산의 니코데무스(St. Nicodemus of Holy Mountain): 1749년 그리스 낙소스에서 출생, 스미르나(현재의 터키 이즈미르)로 가서 복음주의 학교에서 수학하고 1770년 낙소스로 돌아왔다. 1775년 그는 아토스 산에 있는 디오니시오우의 수도사가 되었다. 그는 내면의 고요와 절제된 호흡, 그리고 "예수 기도"(주 예수 그리스도 하나님의 아들이시여, 제게 자비를 베푸소서)를 실천하며서 헤시시아의 삶을 실천, 1809년 7월 14일 사망.

고린토스의 마카리우스(ㄴㅅ. Macarius of Corinth): 본명 Makarius Notaras는 1731년 코린트에서 출생, 1805년 4월 Chios 사망. 코린트의 메트로폴리탄 주교로서 성 마카리우스는 터키 통치하에서 정교회를 부활시킨 신비가이면서 영적인 작가, 필로칼리아의 금욕적인 글을 수집하여 편찬하였다.

내용 일부

『필로칼리아』(Philokalia)는 4세기부터 15세기까지의 정교회 전통에 속한 영적 스승들의 글을 모은 책이다. 이 책은 18세기에 그리스의 수도사인 아토스 성산의 성 니코디모스(St. Nikodimos, 1749-1809)와 고린도의 성 마카리오스(St. Makarios of Corinth, 1731-1805)가 편집한 것을 1782년에 베네치아에서 초판이 출판되었다. 제2판은 1893년에 아테네에서 출판되면서 총대주교 칼리스토스(Patriarch Kallistos)의 기도에 관한 글이 추가되어 있었다. 다섯 권으로 편집한 이 책의 제3판은 1957-1963년에 아테네의 아스티르 출판사(Astir Publishing Company)가 출판했다. 이 책은 아스티르 판을 기초해서 영역한 것을 한글로 중역했다.

현대 한국 기독교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서 열일곱 번의 유튜브 강의를 참조하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서평

“필로칼리아”란 “삶과 진리 계시의 초월적 근원으로 이해되는 아름다운 것, 고귀한 것, 탁월한 것에 대한 사랑”을 의미한다. 이 사랑으로 인해 지성이 정화되고 조명되고 완전해진다. 그러므로 이 책에 수록된 본문들은 지성의 정화와 조명과 완전함으로 가는 영적 여정을 염두에 두고 텍스트들을 채택하고 집성했다고 봐야 할 것이다.

이 책은 영적 여정 필요한 안내자 역할을 한다. 오늘날 우리에게 필로칼리아는 표면적 신앙에 치우치고, 그로 인해 지치고 허망할 때, 우리의 영혼을 일으켜서 내면으로 인도하여 거기서 안식하게 하는 안내자 역할을 할 것으로 믿는다.

『한글역본 서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