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 카시아누스의 제도집

The Institue

John Cassian 저

엄성옥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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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한 카시아누스는 4세기 말 다키아(오늘날 루마니아)에서 태어났으며, 이집트 및 동방 기독교
권역에서 주로 활동을 했다. 그래서 그는 라틴어와 헬라어를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는 능력을
발휘하여 동방과 서방 기독교 영성을 접목시키는 가교적 역할을 했다.


카시아누스는 4세기 말에 10여 년 동안 이집트 켈리아 및 스케테 지역의 수도원에 머물면서, 그
곳의 사막 교부들과 나눈 담화들을 5세기 초에 지금의 프랑스 마르세이유에서 집필하여 세상에
내놓았다.


그의 책 『담화집』과 한 쌍을 이루는 『제도집』과 함께 서방 수도원의 아버지라고 부르
는 베네딕도의 『수도원 규칙』에 많이 반영되었고, 그 영성이 1,500년 동안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오늘날 기독교 영성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면서 보다 깊은 원천적 탐구가 이루어지고 있다. 기
독교 영성의 뿌리를 거슬러 올라가면 사막 교부들을 만나게 된다.


이들은 “하나님 나라”에 목적
을 두고 “맑은 마음”(마 5:8)에 목표를 둔 삶을 살았다. 그들의 삶의 목적과 목표는 서방 기독교
가 추구해 오던 가치관들과 다소 낯선 부분이 있지만, 맑은 마음을 가진 자가 하나님을 뵙는다
는 진리는 동일하다.



목차


머리말 / 7
 제도집 서문 / 15
 제1권: 수도사들의 복장 / 21
 제2권: 교회법에 따른 밤기도와 시편찬송 방법 / 35
 제3권: 표준적인 낮기도와 시편 찬송 방법 / 55
 제4권: 세상을 버린 수도사들의 제도 / 71
 제5권: 탐식의 영 / 113
 제6권: 음란의 영 / 157
 제7권: 탐욕의 영 / 177
 제8권: 분노의 영 / 205
 제9권: 슬픔의 영 / 227
제10권: 권태의 영 / 237
제11권: 허영의 영 / 263
제12권: 교만의 영 / 279


각 권마다 상세한 목차가 또 기재되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