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수도원 운동의 창시자 성 안토니!


초대 교회 교부 어거스틴의 개종에 결정적 역할을 했던 성 안토니의 생애


 
참으로 그는 모든 수도사들의 아버지로 남아 있었다. 서구 중세의 모든 사회적 환경과 모든 시기에 있어서 수도사들은 진정으로 자신을 그의 아들로 여겼다. 수도운동이 되살아 날 때마다 그들은 고대 이집트를 회상했다. 성 안토니는 모든 이들에게 이상을 뜻했는데 그 본질적인 특성은 다양한 방식으로 실현될 수 있는 잠재력이었다. 그것은 살아있는 책으로 수도생활을 발달시키는 수단인 것이다.

 

안토니는 수도사들의 아버지로 여겨졌으며, 모든 형태의 신앙적 삶의 기술적 대부로 불려지고 있다. 안토니보다 더 깊고, 더 영속적이고, 더 원대한 영향을 끼친 이름은 거의 없다.

 


“네가 완전한 사람이 되려면 가서 네 재산을 다 팔아 가난한 사람들에게 주어라. 그러면 네가 하늘에서 보물을 얻을 것이다”


즉시 안토니는 교회를 나와 조상들에게 물려받은 재산을 마을 사람들에게 주었고 재산 때문에 그나 여동생이 조금도 방해받지 않도록 했다. 그리고 나머지 동산들도 모두 팔아 상당한 돈을 거둬들였을 때, 그는 동생 몫을 조금 남겨두고 그것을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그러나 교회에 다시 한 번 들어서서 “내일 일을 염려하지 말라”고 주가 복음서에서 말씀하시는 것을 들었을 때, 그는 더 이상 지체할 수 없었고, 밖에 나가 남아 있는 재산도 역시 가난한 사람들에게 주었다. 그리고 그는 여동생을 신망이 높은 수녀들에게 데려가 수녀원에서 길러달라고 맡긴 후 그때부터 자신을 주의 깊게 살피고, 참을성 있게 자신을 단련시키면서 집안일보다는 수도생활에 전념했다.


“우리가 매일 아침 일어날 때 저녁까지 살아있지 못할 것이라고 가정합시다. 마찬가지로 우리가 잠자리에 들 때 다시는 깨어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합시다.
우리의 삶은 본질적으로 불확실하며 하나님의 섭리에 의해 매일 주어집니다.


우리가 이렇게 생각하고 이런 식으로 매일 산다면 우리는 죄를 짓지 않을 것이고, 아무 것도 갈망하지 않을 것이며, 아무에게도 원한을 품지 않고, 땅 위에 보물을 쌓아 두지도 않을 것이며, 날마다 죽기를 예상하는 사람처럼 소유에서 자유롭게 되고, 모든 사람에게 모든 것을 용서할 것입니다.


우리 영혼의 지성이 우리 영혼의 본성을 변함없이 따를 때, 덕은 생겨납니다.

아름답고 완전히 바르게 만들어진 우리의 본성이 원래의 모습 그대로 남아 있을 때, 덕은 그 본성에 일치하여 흔들리지 않게 됩니다.

 




안토니의 생애는 기독교 금욕주의에 있어서 대표가 되는 고전이다.
이 책은 기독교에 있어서 초대 수도원 원동의 창시자인 성 안토니의 생애를 기록한 책으로써 그의 영성의 발달 과정과 이집트 사막에서의 가장 이상적인 금욕생활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본서는 서구 기독교의 수도원 생활의 귀감이 되었고, 그들로 하여금 성인적인 삶에 대하여 새로운 장르를 연 귀중한 자료이다.


마르셀리누스에게 보내는 편지는 현존하는 시편 해설집으로는 가장 오래된 책이다. 이 책은 서정적인 문체로 쓰여졌으며, 기도생활에서의 시편 사용에 대한 지침서이다.

 

알렉산드리아의 아타나시우스(Athanasius of Alexandria)

 

아타나시우스(c. 296-373)는 328년부터 알렉산드리아의 감독으로 활동했다. 그는 아리우스 파를 대적하여 그리스도의 신성을 강력하게 주장했고, 신성을 단계적으로 받아들였다는 해석을 거부했기 때문에 논쟁에 휩싸여 다섯 차례나 자신의 주교구에서 추방되었다. 지금까지 전해지고 있는 그의 저술들은 모두 이러한 투쟁을 반영하고 있다. 그리스도는 인류를 도덕적·육체적 부패함으로부터 구하기 위해 인간의 몸을 취하신 하나님의 말씀이요 영원하신 아들이라는 확신은 『아리우스파를 공격한 연설집』(Orations against the Arians)과 『성육신에 관하여』(On Incarnation)에 표현되어 있다.

아타나시우스가 저술한 『성 안토니의 생애』(Life of St. Anthony)는 사막의 수덕자 안토니의 신념보다는 아타나시우스 자신의 신념을 반영하고 있다.


 

목차

 

저자 아타나시우스에 관하여
책 머리에

개론

안토니의 생애

마르셀리누스에게 보내는 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