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된 신자의 진정한 거룩한 삶에 대한 지침서!  



당신은 거룩한 사람이 되기를 원하십니까? 새로운 피조물이 되기를 원하십니까?

그렇다면 그리스도와 함께 시작하십시오.

자신의 죄와 연약함을 깨닫고 주님에게로 피하지 않는한 당신은 아무 일도 하지 못하며 전혀 발전하지 못할 것입니다.

주님은 모든 거룩함의 시작이요 근원이십니다. 거룩함에 이르는 길은 믿음으로 그리스도께 나아와 그와 연합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는 자기 백성의 지혜와 의가 되실 뿐만 아니라 또한 거룩함도 되십니다.




추천사

“라일은 여러 가지 성서와 조화를 이루게 할 이론을 가지고 시작하지 않았다. 그는 항상 말씀을 가지고 시작하여 그것을 설명했다…그것은 항상 분명하고 논리적이었으며, 필연적으로 분명한 교리의 언명으로 이어졌다. 그것은 강력하고 힘찼으며, 흔히 ‘경건하다(devotional)’라고 묘사되는 감상(感傷)을 완전히 탈피한 것이었다.

“그는 17세기의 위대한 청교도 작가들의 고전이라는 우물에서 물을 마셨으며…그의 책들은 지극히 읽기 쉽고 현대적으로 제공된 진정한 청교도 신학의 정수(精髓)이다.

“라일은 그의 위대한 스승들과 마찬가지로 우리에게 거룩함을 제공할 쉬운 방법을 가지고 있지 못했으며, 그것을 얻을 수 있는 뚜렷한 방법도 가지고 있지 못했다. 그러나 그는 항상 충만함을 얻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유일한 조건인 “의에 대한 굶주림과 갈증”을 만들어냈다.”


-로이드 존즈


라일은 죄의 탐지, 칭의와 성화의 차이점, 순례와 전투라고 여겨지는 기독교인의 생활의 요구, 영적 성장과 발전, 믿음의 확신, 영원의 문제, 우리의 사랑과 신뢰와 소망의 대상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풍성하심과 사랑스러우심, 교회라는 공동체와 개개인이 제자로서의 불완전함 등의 주제에 관해 여러 가지로 이야기했다. 진정한 기독교인들은 그의 책이 진수성찬이요, 금광이요, 격려하는 박차요, 마음을 푸근하게 해주는 것이요, 양식과 음료수요, 약과 비타민이라는 것을 발견할 것이다.

-J.J 패커



src=http://www.eunsungpub.co.kr/talent/pdata/kr/save/image/shop_body/book_preview.jpg


때때로 사람들은 먼저 자신을 거룩하게 만들려고 노력하여 슬픈 결과를 이루는 경우가 있다.
그들은 애쓰고 노력하여 많은 새로운 일을 조사해보고 많은 변화를 하지만 혈우병에 걸린 여인처럼 그리스도께 나아오기 전에는 아무 효험도 없고 도리어 병이 더 중하여진다고 느낀다.
그들의 출발이 잘못되었으므로 헛되이 경주하고 헛되이 수고하는 것은 전혀 기이한 일이 아니다.
그들은 모래로 성을 쌓고 있기 때문에 쌓자마자 무너져 내린다.
그들은 새는 그릇에 물을 담고 있는바, 아무리 물을 부어도 헛수고일 뿐이다.
아무도 바울이 놓은 거룩함의 기초, 예수 그리스도외에 다른 기초를 놓을 수는 없다.
그리스도가 없으면 우리는 아무 일도 할 수 없다.



두려운 것은 많은 사람들이 복음 전파로 인해 감동을 받고 각성한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그들의 마음이 전혀 변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들의 상태를 올바르게 설명한다면, 다른 사람들이 눈물을 흘리거나 기뻐하거나 감동을 받는 것을 보고서 일시적으로 흥분상태에 들어가는 것일 수도 있다.
그들의 상처는 표면적인 것에 불과하며, 그들이 느낀다고 공헌하는 평화는 표면적인 것에 지나지 않는다. 우리는 오늘날 사람들이 상처의 치료를 등한히 하며 평화가 없는데도 평화, 평화라고 말하는 것을 주의해야 한다. 우리는 종교에 새로운 관심을 나타내는 사람들에게 성령과 진리의 깊고 확실하고 성화시키는 사역이 아닌 것에 만족하지 말라고 권해야 한다. 거짓된 종교적 흥분 뒤에 오는 반작용은 영혼에 대해 대단히 치명적인 질병이다.
약간의 종교적 감정을 느꼈다고 해서 자신이 거듭나 성령에 의해 성화되었다고 생각하는 것보다 더 위험한 상태는 없다고 생각한다.


많은 사람들은 표면적인 의가 내면적인 거룩함을 대신한다고 생각하는 바, 그것은 결코 마음의 성화가 되지 못한다. 무엇보다도 이처럼 표면적이고 감각적이고 형식적인 형태의 기독교 신앙을 추종하는 사람들이 세속성에 빠지며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세상의 허영과 교만으로 돌진하는 것을 볼 때, 우리는 우리 자신을 진지함으로 점검해야 할 필요성을 가지고 있다. 왜냐하면 전혀 성화되지 못한 사람이 표면적으로 열심히 하나님을 섬기는 경우도 있기 때문이다.


성화는 삶에 있어서 자신의 위치를 떠나며, 사회적 의무들을 부인하는 것이 아니다. 참된 거룩함은 기독인으로 하여금 난관을 회피하지 않고 직면하여 극복하게 만든다.
그리스도께서는 자기의 은혜가 그늘 속에서만 자라는 온실 속의 식물에 불과한 것이 아니라 삶의 모든 장에서 번성할 수 있는 강하고 질긴 것임을 보여주기를 원하신다.
성화의 으뜸 되는 요소는 썩는 곳에서의 소금이나 어둠 속에서의 빛과 같이 하나님께서 우리를 부르신 곳에서 자신의 의무를 행하는 것이다. 성경적으로 거룩한 사람은 어느 곳에서나 자신의 위치를 지키는 사람들이다. 그곳에서 한 알의 밀알은 썩어져 나무를 이루는 것이다.


그것은 크고 작은 우리의 일상적인 행동을 관통하는 새로운 하늘 나라의 원리가 항상 작용하는 것이다. 그것의 자리는 마음 안에 있으며, 우리의 모든 성품에 규칙적인 감화를 준다. 그것은 밖에서 가동해야만 물을 뿜는 펌프가 아니라 영원히 자발적이고 자연스럽게 물이 흐르는 샘물과 같다. 그는 모든 일에 관하여 하나님의 계명이 옳다고 여기며 거짓된 행위를 미워한다.


성화된 사람은 세상에서 선을 행하고, 주위 사람들의 행복을 증진시키고 불행을 감소시키려고 노력한다. 그는 주님처럼 사람에 대한 자비와 사랑으로 가득차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것은 말로만 사람들을 사랑한다고 하는 것이 아니라 기회가 있는 대로 행동과 자기 부인의 일을 하는 것이다. 구원의 믿음과 회심의 은혜는 예수의 형상에 대한 일치를 생산해낸다.


참 기독교인이 그리스도를 향해 느끼는 특별한 감정은 즉 그를 사랑한다는 것이다.
참 기독교인은 그저 세례만 받은 사람이 아니라 그 이상의 존재이다. 그는 주일날이면 형식적으로 교회에 가지만 일주일 동안은 마치 하나님이 없는 듯이 사는 사람이 아니다.


참 기독교인은 마음과 생활 속에 신앙을 지니고 있는 사람이다. 그는 자기의 마음 안에 그것이 있다는 것을 느낀다. 사람들은 그의 행동과 생활에서 그것을 본다. 그는 자기의 죄악되고 악함을 느끼고 회개한다. 그는 예수 그리스도가 자기 영혼에 필요한 거룩한 구주이심을 알며, 자신을 주님께 맡긴다. 그는 자기의 타락하고 육욕적인 습관들과 함께 옛 사람을 벗어버리고 새사람을 입는다. 그는 새롭고 거룩한 생활을 하며, 항상 세상과 육체와 마귀를 대적하여 싸운다. 그리스도는 그의 신앙의 모퉁이돌이 되신다. 무슨 근거로 그의 많은 죄들이 용서함을 받는다고 믿느냐고 물어보면, 그리스도의 죽음이라고 대답할 것이다. 심판날에 어떤 의 안에서 무죄하게 서기를 바라느냐고 묻는다면 그는 그리스도의 의라고 대답할 것이다. 무엇을 삶의 모범으로 삼으려 노력하느냐고 묻는다면, 그는 그리스도께서 남기신 본이라고 대답할 것이다.


그러나 이 모든 것 외에 참 기독교인에게는 또 하나의 특별한 것이 있다. 그것은 그리스도에 대한 사랑이다. 지식, 믿음, 소망, 존경, 순종 등은 참 기독교인이 지니는 두드러진 특징이다. 그러나 거룩하신 주님께 대한 사랑을 빼놓는다면, 그의 모습은 지극히 불완전할 것이다. 그는 단지 그리스도를 알고 의뢰하고 순종하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한 걸음 더 나아가 그를 사랑한다.



src=http://www.eunsungpub.co.kr/talent/pdata/kr/save/image/shop_body/book_review.jpg

이 책은 1877년 이전까지 복음주의의 가르침 중에서 논쟁적 영역이었던 것을 가능한한 비논쟁적으로 다루려한 것이다. 라일의 시대에는 믿고 그리스도를 의뢰하는 행동에 의해서 즉각적인 칭의와 회심을 얻듯이 즉각적인 성화와 거룩을 얻는다는 교리가 고조되고 있었다. 이러한 견해에 의하면, 성화란 알려진 죄를 범하는 것에서부터의 구원, 원하는 모든 사람에게 값없이 주시는 하나님의 은사인바 행위의 온전함을 의미한다.

나는 나이가 들면서 기독교인들은 진정한 실질적인 거룩함에 대한 마땅한 배려를 하지 않고 있으며, 또한 이 나라의 많은 신자들의 생활의 표준이 안타까울 정도로 낮다고 더욱 확신하게 된다.
정치, 논쟁, 당파심, 혹은 세속성이 많은 사람들의 내면에서 생동하는 경건한 심령을 파괴하였다. 슬프게도 개인적인 경건이라는 주제는 뒷전으로 밀려났으며, 여러 분야에서 생활의 표준이 저하되었다.
“우리 구주 하나님의 교훈을 빛나게 하는 것”(디도서 2:10), 그리고 그것을 우리의 매일의 습성과 기질에 의해서 사랑스럽고 아름답게 만드는 것의 중요성이 지나치게 간과되어왔다. 때때로 세속적인 사람들은 “종교인”들은 믿지 않는 사람들보다 그다지 친절하거나 욕심이 없거나 성질이 선하지 못하다고 불평하는데, 그것은 일리가 있는 말이다. 성화는 칭의와 마찬가지로 중요한 것이다. 거룩한 생활이 수반되지 않는다면, 건전한 개신교나 복음주의의 교리도 전혀 무익한 것이 되고 만다. 그것은 무익한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해를 끼친다. 예리한 시각을 지닌 빈틈없는 세상 사람들은 그것을 비현실적이고 공허한 것이라고 멸시하며, 따라서 기독교 자체를 경멸한다. 우리는 성경적인 거룩에 대한 철저한 신앙부흥을 원하고 있다는 것이 나의 굳건한 소감이며, 또 사람들이 그러한 사실에 주의를 기울이고 있음에 깊이 감사한다.
-저자 서문



src=http://www.eunsungpub.co.kr/talent/pdata/kr/save/image/shop_body/book_writer_copy.jpg


J. C. 라일(J.C. Ryle)

영국의 청교도 후예이며 개혁주의 신앙과 신학의 대표자였다.
그는 39년 동안 시골 교구에서 봉사했으며, 20년 동안 리버풀 최초의 주교로 일하다가 1900년 83세를 일기로 운명하였다.
그는 영국 국교회의 39개 신조에 포함되어 있는 개혁파의 은혜의 교리를 지지했으며, 그 신조의 반(反)가톨릭 사상을 지원하였다. 그리고 영국의 개혁자들, 청교도들, 그리고 18세기의 복음주의자들을 교리와 헌신이라는 면에서 본보기가 될만한 인물로 추천했다. 또 그는 이러한 사실들을 단순하고 강력하고 선명하고 교훈적인 문체로, 지극히 효험이 있고 맹타하는 수사학을 사용하여 말하였다. 이로 인하여 그는 당대에 존경받는 설교자요, 지극히 유명하고 유능한 논문 집필자가 되었다. 그가 생존해 있는 동안에 일천 이백만부 이상의 논문이 판매되었다.

그는 많은 저서를 출판하였는데 특히 <4복음서 강해>와 <새 생명>, 그리고 <실천적 신앙>은 그의 대표작들이다.
라일 목사는 원기 왕성한 설교자, 신실한 목사였다. 그는 청교도 후예로서 스펄젼 목사와 쌍벽을 이룬 동시대의 설교자로서 정평을 받고 있다. 아더 핑크 목사와 로이드 존즈 목사는 라일 목사를 스펄젼과 쌍두마차를 이끌며 영국과 세계에 복음을 설교한 청교도 목사로서 존경과 찬사를 받아야 한다고 추천한다.



src=http://www.eunsungpub.co.kr/talent/pdata/kr/save/image/shop_body/book_list.jpg

머리말
저자서문
서론

제1장 죄
제2장 성화
제3장 거룩함
제4장 싸움
제5장 비용
제6장 성장
제7장 확신
제8장 모범적인 인물 모세
제9장 경계해야할 본보기 룻
제10장 기억해야할 여인
제11장 위대한 그리스도의 트로피
제12장 파도를 다스리시는 분
제13장 그리스도께서 세우신 교회
제14장 눈에 보이는 교회에게 주는 경고
제15장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제16장 그리스도 밖에 있는 자
제17장 해갈(解渴)
제18장 측량할 수 없는 풍성
제19장 시대가 원하는 것
제20장 만유이신 그리스도
제21장 거룩함에 대한 옛 작가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