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소아 페넬론

당신은 지금 갈등하고 계십니까?

가정문제나 자녀 양육 문제 또는 직장에서의 스트레스로 질식할 것 같은 고통을 느끼십니까?
날마다 개인적인 실패와 실망이 증가하고 있습니까?



당신을 괴롭히는 모든 근심을 떨쳐 버리는 방법을 발견하고,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기쁨과 평안을 받아들이는 법을 배우는 것이 바로 생명의 샘이 아닐까요?


놀라운 통찰력을 가진 인물 페넬론은 인생이라는 산을 오르고 있는 사람들에게 자애롭지만 단호하게 그러한 집착과 고통에서 벗어나고 이탈하라고 말하면서 그 방법도 보여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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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고난을 통해서 우리에게 임하는 능력에 놀라곤 합니다. 십자가가 없으면 우리는 아무 자격도 없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갈보리 언덕에서 시작되었습니다. 하나님 나라에는 십자가가 필요했습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향한 사랑 안에서 예수의 십자가를 진다면, 우리 안에서 이미 그의 나라가 시작된 것입니다. 주님의 뜻이라면 우리는 만족한 마음으로 십자가를 져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지우신 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당신을 사랑하신다는 증거입니다. 우리가 가지고 있는 모든 영적 지식이나 감정이 우리로 하여금 참되고 꾸준하게 자아에 대해 죽는 일을 실천하지 못하게 한다면, 그것들은 망상에 불과합니다. 그리고 고난이 없으면 우리는 자아에 대해서 죽지 못합니다. 또 우리 안에 조금이라도 살아 있는 부분이 있는 한, 우리가 진실로 자아에 대해 죽은 것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당신이 풍성한 삶을 살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나 그것은 지금도 살아있는 당신의 육적인 부분들을 하나님께서 절개하여 도려내는 것을 허락함으로써만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당신은 모든 일을 인내하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자아의 죽음은 자발적인 것이어야 하며, 그것은 당신이 허락하는 한도 안에서만 성취될 수 있습니다. 죽음에 저항하고 거부하는 사람은 자원하여 죽으려 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당신이 의지하고 있는 것들을 하나님께서 거두어 가시기로 결정하시면, 당신은 언제라도 기꺼이 하나님의 뜻에 복종해야 합니다.


평화를 배양하는 법을 배우십시오. 당신의 야심적인 생각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 법을 배워야 평화를 배양할 수 있습니다. 인간의 정신이 행하는 모든 노력은 육체의 건강을 해칠 뿐만 아니라 영혼에 건조함을 가져다 준다는 것을 당신은 이미 깨닫지 않으셨습니까?


참 평화의 근원은 자기의 뜻을 버리는 데 있습니다
계속 평화 안에서 사십시오. 그러나 평화란 당신의 헌신의 열정에 의존하는 것이 아님을 알아야 합니다. 당신은 오직 당신 자신의 뜻을 지도하는 일에만 관심을 기울여야 합니다.
당신의 뜻을 남김없이 하나님께 복종시키십시오. 여기에서 중요한 질문은, 당신이 얼마나 종교적이거나 헌신적인가가 아니라, 당신의 뜻이 하나님의 뜻에 일치하는가에 있습니다.


첫째, 결코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정당화하려고 하지 마십시오. 둘째, 자신을 정죄하지 마십시오. 그보다는 고요히 당신의 결점들을 하나님 앞에 내어 놓으십시오. 만일 그 순간에 하나님의 뜻에 대해 당신이 이해할 수 없다고 해도, 단순하게 모든 일에 있어서 당신의 뜻을 하나님의 뜻에 일치시키기를 원한다고 말씀드리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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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소아 페넬론은 200여년간 많은 사람들의 신뢰를 받아온 영적 상담자이다. 그는 하나님은 기독교인의 삶 속에 살아 계시며 적극적으로 말씀하신다고 믿었다. 그는 충고를 구하는 사람들에게 자신이 알고 있는 가장 지혜로운 말씀을 주저없이 제공했고, 예기치 않게 당한 어려운 일들을 사람들에게 털어놓았다. 그러나 그는 그와 같은 고난과 오해 속에서, 그는 하나님의 말씀, 하나님의 뜻, 그에게 주시는 하나님의 메시지를 들으려했다.
하나님은 삶의 상황 속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신다. 만일 그러한 상황을 단순히 인간적인 차원에서 바라본다면, 우리는 당황하고 낙심하며, 삶에 대해 환멸을 느낄 수도 있다. 그러나 우리가 이러한 상황을 하나님께서 사랑으로 우리를 다루시는 방법의 일부로 여긴다면, 또 우리를 거짓된 것으로부터 떼어내며 영원한 것에 견고하게 결속시키는 것으로 여긴다면, 그러한 상황을 통해서 임하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 시작할 것이다.
이 책은 페넬론의 편지와 권고의 말을 편찬한 것으로서, 우리로 하여금 선한 목자의 음성을 들으라고 격려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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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소아 페넬론

경건하고 재능있고 진실로 성인다운 성품을 지닌 인물로 프랑스 깡브레이(Cambray)의 대주교 페넬론만한 인물은 극히 드물다. 교황과 프랑스 국왕과 당대의 위대한 문학가들은 연합하여 페넬론을 멸망시키려는 음모를 꾀했으나, 그의 기독교적인 정신과 훌륭한 재능은 모든 것을 극복하고 승리하였다. 그는 사람들에게서 가장 사랑받는 인물 중 한 사람이 되었다. 오늘날 그의 이름은 프랑스 뿐만 아니라 전세계에서 경건의 대명사로 사용되고 있다.
프랑소아 페넬롱은 파리의 예수회 학교인 카홀대학과 성 술피스신학교를 마쳤으며, 1675년에 서품을 받았다. 그는 1689년부터 1697년까지 루이 14세의 손자인 버건디 공작의 가정교사를 지내기도 했으며, 1695년 그의 영향력이 절정에 달했을 때, 캄브래의 대주교가 되었다. 페넬론이 프랑스 왕의 존경을 받으며 또 그의 명성이 높아지기 시작할 무렵 그는 기욘 부인을 알게 되었다. 그는 그녀의 기도와 대화를 통해 심오하고 풍성하고 충만한 영적 체험을 하게 되었다. 이 체험은 그로 하여금 그리스도를 섬기기 위한 것이라면 무엇이라도 기꺼이 희생하게 만들었다. 기욘 부인과의 만남은 그의 영적 지경을 넓히기도 했으나 논란이 되기도 하여 루이 14세의 반발과 부수에 주교와의 논쟁에 휩싸이게 된다. 그는 『내면생활에 관한 성인들의 금언집』을 통해 가장 위대하고 거룩한 성인들은 자아를 십자가에 못박았으며 순수하게 사랑하는 내면생활을 신봉하고 가르쳐 왔음을 증명하였다. 그러나 루이 14세는 페넬론을 자신의 교구인 캉브레로 추방하였으며, 페넬론의 친구들에 대해 박해를 시작하였다. 페넬론은 자신의 교구로 추방된 후 죽을 때까지 캉브레 교구에서만 일했다.
그의 경건서적 중 『남성들에게 주는 서신』(Letters to Men)과 『여성들에게 주는 서신』(Letters to Women)은 세계 기독교 명저서로 꼽힌다. 이 책들은 이 세대가 끝날 때까지 계속하여 기독교적인 성품과 체험을 증진시키고 심화시키는 데 큰 영향력을 발휘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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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세의 신비가 페넬론 · 9

편지 1 겸손의 유익 · 21
편지 2 고난을 받을 때 인내하십시오 · 22
편지 3 십자가의 아름다움 · 25
편지 4 자아의 죽음 · 27
편지 5 검소함과 순종을 통해서 얻는 평화 · 30
편지 6 참 평화의 근원은 자기의 뜻을 버리는 데 있습니다 · 32
편지 7 포기에 의해서만 참된 선에 도달할 수 있습니다 · 33
편지 8 지식은 교만하게 하며 사랑은 덕을 세우나니 · 34
편지 9 축복을 주시는 방법은 우리가 선택하는 것이 아닙니다 · 37
편지 10 자아의 발견과 자아의 죽음 · 39
편지 11 결점이 드러났다고 해서 평화가 없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43
편지 12 십자가와 믿음을 따는 삶 · 45
편지 13 결점 자체보다 그로 인해 낙망하는 것이 큰 장애입니다 · 47
편지 14 깨끗한 믿음으로만 하나님을 봅니다 ·49
편지 15 지식은 우리가 지혜롭게 되는 데 방해거리가 됩니다 · 51
편지 16 상처를 주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도구로 여겨 사랑하고 환영하십시오 · 54
편지 17 우리의 참 자원이신 하나님 안에서의 고요 · 56
편지 18 참된 우정의 기초는 오직 하나님 안에 있습니다 · 58
편지 19 십자가는 즐거움의 원천입니다 · 60
편지 20 자아가 드러나거나 신적 임재의 느낌이 없다고 낙망하지 마십시오 · 62
편지 21 상대방의 결점을 사랑으로 품으십시오 · 65
편지 22 죽음에 대한 두려움은 우리의 용기가 아닌 하나님의 은혜로 제거됩니다 · 67
편지 23 책망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은 책망이 필요하다는 증거입니다 · 70
편지 24 사람들의 결점을 너그러이 받아들이십시오 ·73
편지 25 자아가 아닌 하나님의 음성에 귀를 기울이십시오 · 75
편지 26 절대 신뢰가 하나님깨 이르는 지름길입니다 · 77
편지 27 유혹과 낙심에 빠져있을 때에는 어떤 결정도 하지 마십시오 · 79
편지 28 사랑이 있으면 모든 것을 소유한 것입니다 · 82
편지 29 건강보다는 약함이 낫고 지식보다는 실천이 낫습니다 · 84
편지 30 교만한 추론을 조심하십시오; 지식에 이르는 참된 안내자는 사랑입니다 · 88
편지 31 주어지는 통로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하나님의 선물을 거절해서는 안됩니다 · 92
편지 32 가난과 궁핍은 예수님의 방법입니다 · 94
편지 33 소중히 여겨야 할 것은 오직 하나님의 뜻입니다 · 97
편지 34 복종이란 영웅적인 희생이 아니라 하나님의이 뜻에 잠기는 것입니다 · 99
편지 35 날마다 죽은 것이 궁극적인 죽음을 대신합니다 · 101
편지 36 살아있는 사람은 고통을 느끼지만 죽음 사람은 느끼지 못합니다 · 103
편지 37 하나님이 주시는 은혜는 우리가 당할 시련에 비례합니다 · 105
편지 38 하나님께 저항하는 것은 은혜를 받지 못하게 하는 큰 장애물입니다 · 107
편지 39 하나님은 영혼에게 말씀하시기 보다 영혼안에서 말씀하십니다 · 109
편지 40 마음의 할례 · 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