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정교회 영성에 대한 학문적인 역사서도, 수덕 및 신비적인 은혜에 관한 신학적 논문도, 더욱이 정교회 신비가들의 심리를 설명한 책도 아니다. 이 책은 동방 정교회의 영성의 핵심을 다룬 개론적인 책이다. 만일 이 책의 독자가 서방 전통에 있는 기독교인이라면 동방교회의 신앙의 깊이를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